기획ㆍ특집

난 보통사람으로 살고 싶지 않다

2017. 07.

 원고지 칸 메꾸는 세월이 어느새 30년 가까이 흘렀다. 남들은 나보고 그림쟁이라 하지 않는다. 글쟁이라고 부른다. 나는 글쟁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가끔 그림도 그리고 싶어진다. 어쩌다 외국나들이를 하게 되면 나는 제일 먼저 화방에 찾아간다. 장차는 그림을 그리게 되겠지 하며 화구들을 이것저것 골라 사가지고 온다.  지...

2017. 07.

마음의 달이 서로 비추거늘 - 草芥先生과 이승에서 5년간의 同行 이재준_클래식음반 리뷰어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우리는 만났다. 音樂이 흐르고 있었기에 ‘안네소피무터’ 바이올린 독주회 동행했다. 내 옆구리 한 쪽을 音樂人 이재준 나보다 젊은 그가. (김영태 시 ‘同行’ 전문) ...

공공 공연장 문턱 낮추고 정책운용 순도 높여라

장광열_<춤웹진> 편집장

2017. 07.

 대한민국은 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이 요동쳤다. 방대한 내용들이 담겨진 페이퍼와 신조어들이 등장했다. 문화예술 부문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장관의 취향과 관심도에 따라 새로운 부서들이 출범하기도 했다. 그러나 꼼꼼한 검토와 미래에 대한 진단이 생략된, 과시형의 생색내기 정책 운용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주범이나 다름없다.  높...

춤계 집단 지성으로 ‘함께’ 정책 흐름에 대응해야

김채현_춤비평가

2017. 06.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어 새 정부가 구성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춤계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탄핵 절차에 근거해서 새 정부는 탄생하였다. 대통령 하야가 거론되다가 촛불 집회 전개 과정에서 대통령 탄핵이 비로소 여론으로 결집되었기 때문에, 새 정부 탄생의 원동력은 촛불 민주주의였다. ‘이게 나라냐?’를...

노영재_춤 이론

2017. 05.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올해로 10회 째를 맞았다. 2003년 경성대학교 정보소극장에서 시작한 축제는 2004년까지 열렸고, 이후 2010년에 다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다채롭게 열렸으며 KBS TV를 통해 특별 프로그램이 방영되기도 했다. 17회 째를 맞은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프로젝트형 즉흥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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