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강수진(姜秀珍) 연보

장광열_춤비평가

2015. 12.

1967년 4월 24일 서울 휘경동에서 부친 강재수와 모친 구근모 사이에 태어났다. 1남 3녀 중 차녀. 언니 여진과 동생 혜진은 하프를, 막내 동생 대준은 건축을 전공했다. 1974년 경희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977년 어머니의 권유로 리틀엔젤스예술단에 입단했다. 정규 수업 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계속되는 연습 일정을 소화...

영남춤 · 사찰계춤 · 남성춤의 거목

2015. 12.

영남춤의 진수를 간직했던 학산(鶴山) 김덕명(金德明,1924-2015)선생이 향년 91세로 지난 10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신라인 숨결 이은 천 년 춤사위’(이규원,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사람』)라고 지칭할 만큼 영남춤의 대가이자 남성춤의 거봉이었다. 제자의 추모글과 그의 생애와 춤의 세계를...

김채현_춤비평가

2015. 10.

10년 허송세월, 복합 처방으로 마침표 찍어야 - 공공 무용단 여론조사 이후(5·完)  지난달 국내 어느 재벌의 경영권 다툼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국가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오너 리스크를 예방할 장치로서 이사회, 감사가 제구실을 하도록 상법을 고쳐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동감이다....

혁신적인 무용가에게 헌정된 춤들

조희경_순환창작소 대표

2015. 09.

미국의 무용가 아나 할프린 (Anna Halprin)의 95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매이슨 등 세 곳에서 약 3개월간의 창작과정과 3개의 창작공연에 참여한 아나의 제자인 안무가 조희경의 현장 참가기와 아나 할프린의 예술과 작업에 대한 글을 함께 싣는다. (편집자 주)    지난 7월...

이지현_춤비평가

2015. 09.

벨기에 니드(NEED) 컴퍼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성임이 아바토와 페르메 극단과 함께 새 작품을 초연했다. 한국의 3명 무용수와 벨기에의 3명 배우가 출연한 이 공연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무용수의 창작작업이 국내 공공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한국 춤계의 글로벌 춤시장 진입을 의미하는 작업이다. 2명 비평가의 현장비평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