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춤추는 여자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10주년 기념 파티
2022. 6.
춤추는여자들이 10년간의 역사를 아카이빙한 책자 발간을 기념하여 5월 22일 서울문화재단 예술청 아고라에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나누는 작은 파티를 열었다.
무용가, 배우, 음악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중견 예술가들로 구성된 ‘춤추는 여자들’의 관객참여형 감성치유프로젝트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가 작년에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들은 2011년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중년 여성과 함께 〈당신은 지금 봄내에 살고 있군요〉라는 20분가량의 작품을 선보인 것을 필두로 2012년 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에 이어 춘천, 인천, 청주, 부산, 제주, 광주 등 전국 24곳을 돌아다니며 총 104회 공연을 올렸고, 4,5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2021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바비레따, 10번째 계절〉를 발표하고 이번에 10년간의 역사를 아카이빙한 책자 발간 작업을 진행하였다.
책자 표지 |
한편, 춤추는 여자들이 발간한 책자에는 장은정, 최지연, 김혜숙 무용가, 강애심 배우, 조민수 타악연주자의 에세이를 비롯해 리뷰, 대담, 언론 매체에 노출된 기사 등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2022. 6.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