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댄스&미디어연구소는 6월 25일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제5회 국내학술심포지엄 ‘춤과 미디어: 댄스필름’을 개최한다.
행사의 1부에서는 ‘영상, 신체, 시간성’(조선령, 부산대), ‘예술가의 퍼포먼스, 반복적 몸짓과 작동법’(정세라, 홍익대/더 스트림)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2부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어떻게 한국춤을 묘사하는가’(유화정, 이화여대), ‘코로나19 이후, 댄스필름의 변화’(이예슬, 숙명여대), ‘가상현실로 재매개된 스크린댄스에서의 라이브 공연 경험의 재구성’(한석진, 한예종), ‘웹2.0시대 이후 무용 콘텐츠의 관객 유입 전략’(임수진, 성신여대) 발제로 구성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댄스필름을 둘러싼 이론적, 비평적 담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댄스필름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변화하는 무용 환경에 대한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참신하고 다양한 접근방식의 춤과 미디어의 만남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댄스&미디어연구소는 춤과 미디어에 대한 연구, 교육, 가치 재창출, 춤영상 미디어의 공공성 확대, 춤영상 문화의 향유 증대, 무용(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 3월에 비영리연구단체로 설립되었다. 춤과 미디어와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 진행, 학술대회, 워크숍, 콜로키엄 개최, 도서 발행, 아카이브 구축, 국내외 관련 기관 및 관계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김현정 소장과 김주희, 박성혜 공동 부소장을 포함한 약 40여 명의 국내외 무용학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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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미디어연구소 ‘제5회 국내학술심포지엄’
2022년 6월 25일
예술가의집 다목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