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 열고 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2022. 5.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은 4월 2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산문화재단 김춘일 문화예술본부장이 축제 세부 추진계획을 밝히고, 교통통제 및 안전에 따른 행정지원 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5~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도시놀이터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을 꽃피울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로 프로그램을 담아낸다. 개폐막(4작품) 프로그램을 비롯, 국내공식 참가작 33작품, 제작프로그램 2작품, 특별초청공연 2작품, 靑자유구역#유스컬쳐 9작품, 시민버전 15작품 등 총 62개팀 65작품이 시민을 만난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 진행에 이어, 6일 저녁 8시 대망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춤판 〈개나리 춤 필 무렵〉, 축제를 화려하게 빛내기 위해 한바탕 놀이를 펼칠 극단 예술불꽃 화랑 〈불도깨비〉 폐막공연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공식참가작, 안산을 배경으로 제작하는 제작지원프로그램, 안산시 관내 시민 예술가 및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시민버전6.0, 안산문화광장 곳곳이 놀이터로 변하는 ‘놀이하는 도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단순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대순 부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광장에서 3년만에 만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적 감성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성공적인 예술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 5.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