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데시그나레 무브먼트가 주최하는 제10회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 12월 9~10일 성수아트홀과 12월 14일 대구 꿈꾸는 씨어터에서 열린다. ‌올해 NDA2021에서는 컨템포러리 댄스 시리즈, 마스단사 셀렉션, 대구 댄스 컬렉션 3개의 프로그램, 11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메인 프로그램인 ‘컨템포러리 댄스 시리즈’는 NDA와 협력 되어 있는 아시아 지역의 무용 축제에 안무가 및 작품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NDA2021에서 해외 각 축제 관계자들이 공연되어진 작품 영상을 시청하여 직접 참가 팀 작품을 선별하고 아시아 각 지역 축제에 2022년에 초청되어 작품들을 현지에서 소개한다.

9일에 열리는 ‘컨템포러리 댄스 시리즈’에서는  현재까지 지내오며 느꼈던 삶의 경험 중 결정적으로 감정에 변화를 일으켰던 사건들을 토대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윤나라의 〈ESEENTIAL EMOTION〉, 표상만과 최원석 두 사람의 사소한 담화에서 시작되어 완성되어진 작품인 제이제이브로 댄스 컴퍼니의 〈훌륭한사람〉, 울창한 건물과 인위적으로 건설되어진 숲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순수에 대해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피와이댄스의​ 〈콘크리트정글〉이 공연된다.

10일에 열리는 두번째 프로그램 ‘마스단사 셀렉션’에서는 한정미의 〈튜브〉를 시작으로, 배소미의 〈I’m not frish〉, 정건의 〈마더,파터,어 스트레인저〉, 함초롬 임희종의 협력안무 〈초상〉, 이정인의 〈대략적 미소〉를 선보인다.

안무 경연대회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마스단사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위치한 라스팔마스 섬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는 무용 축제이다. 매년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아프리카 전 지역의 젊은 안무가들이 이 축제에 지원하고 있다. NDA는 2015년부터 MASDANZA 국제 무용 페스티벌과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젊은 안무가들의 유럽 시장 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NDA를 통해서 전우상, 정록이, Hoang Ngoc Tu, 육난희가 "마스단사 상"을 수상하여 스페인 현지 본선에 진출, 다양한 상들을 수상한 바 있다.

14일 대구 꿈꾸는 씨어터에서 열리는 ‘대구 댄스 컬렉션’ 은 현대무용의 도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NDA와 협력 되어 있는 해외 각 축제 관계자들이 영상으로 작품을 선별하여 아시아 각 지역 축제에 2022년에 초청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NDA2022 메인 프로그램에 초청된다. 올해에는 문진학의 〈Cul De Sac〉. 권효원&크리에이터스의 〈Unknown〉, 서정빈의 〈There was no room for food〉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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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
2021년 12월 9일~10일, 14일
성수아트홀, 꿈꾸는씨어터

주최: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주관: NDA조직위원회
예매: 인터파크티켓
문의: 010 6564 0830

예술감독: 유호식
행정감독: 박현아
자문위원: 노리코시 타카오
프로듀서: 안준희
무대기술: 김상엽, 임규수
조명디자인: 김민수, 정혁진
영상 및 사진: 최원규(아티타입)
음향: 강지효
홍보 인쇄물 디자인: 장하율
웹 디자인: 장하율
번역: 배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