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대표 최진한)가 11월 6일 묵리 459에서 〈평안하게 하라. Ver.Ⅱ〉를 공연한다.
〈평안하게 하라. Ver.Ⅱ〉는 현 시대에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을 불안전함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진한 안무가는 “자신, 타인과의 관계, 사회라는 큰 범위 안에 존재하면서 관계성을 통한 개인 심리적 불안정 상태 더 나아가 피부로 체감되는 정치적 경제적 혼란이 불안 요소를 가중 시킨다”면서 “안정을 꿈꾸는, 편안한 시간을 간절히 바라는 불안전한 심리를 대변하여 보여지길 원한다”고 전했다.
2020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한 〈평안하게 하라〉는 이번 작업에서 작품의 구성과 움직임에 조금 더 깊이를 더했다. 안무가는 다양한 방식의 움직임 리서치를 통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우리, 나와 당신의 불안정한 심리적 상태에 가까이 다가가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다양한 각도로 모색하여 춤 언어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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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 〈평안하게 하라. Ver.Ⅱ〉
2021년 11월 6일(토) 오후 2시, 5시
묵리459
주최.주관: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
후원: 경기문화재단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관람료: 무료
문의: 댄스스토리 010-3129-4243
안무: 최진한
출연: 배유리, 최원석, 손정현, 최진한
음악감독: 최혜원
의상디자인: 최지연
무대감독: 원채리
영상기록: 송주호
사진기록: BAKI
홍보물디자인: 허희향
기획: 이보휘, 이승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