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무용단 PYDance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현대무용축제 ‘제1회 대구 댄스그라운드’가 10월 9~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0월 9일에는 울창한 건물과 인위적으로 건설되어 진 숲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PYDance의 〈콘크리트 정글〉이 무대에 오른다. 안무가 도지원, 서정빈의 ‘Holding Air’ 테크닉을 기반으로 순수에 대한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움직임으로 이미지화 한 작품이다. 또한 연습 및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한 〈별과 지붕〉을 상영한다. 공모를 통하여 7명의 비전공자를 선정, PYDance 서정빈 안무가와 3주간 작업을 거쳐 작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날인 10월 10일에는 대구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안무가 및 무용수들의 작품을 초청한 ‘지역아티스트 교류전’이 열리며, 김민수 루카스 크루의 〈열정 ×3〉, 남희경 N.motion Dance Project의 〈HEAD To head〉, 신민섭 포워드 댄스 컴퍼니의 〈우연극〉, 젬마리 Demitasseproject의 〈긴교〉가 무대에 오른다.

─────────────────────────



제1회 대구 댄스그라운드
2021. 10. 09.-1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최: PYDANCE / 주관 : DDG 조직위원회
후원: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재단
협찬: 아이러브발레스튜디오
예매: 인타파크
문의: 010-2683-3990
웹사이트: www.pydance.co.kr

예술감독: 도지원
프로그램 디렉터: 유호식, 서정빈
진행: 박현아
무대기술: 김상엽
무대크루: 유성엽, 정소연
조명디자인: 김민수, 정혁진
조명크루: 이지후 김형준
영상: 문진학
디자인: 장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