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김미자 ‘인의예지(仁義禮智)’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김미지무용단, ‘춤 삼경’ 예술감독 김미자가 6월 9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김미자의 춤 천년의 세월이 흐르는 춤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공연한다.



 




전통춤을 집대성한 한성준 명인, 한국전통무용계의 거목 벽사한영숙 명무, 춤계의 큰 스승 정선 이애주 선생을 통해 이어져 오는 역사의 몸짓을 4대 김미자의 춤판으로 그 정통성과 맥을 이어가고자 한다. 위대한 춤 유산은 한 맥으로 뿌리 내리고, 근본 토대는 삼라만상이 춤이 되고, 몸과 마음의 일상이 춤 언어가 되는 시대정신과 민족정신을 받아 삶의 동작을 장단에 맞추어 춤판을 펼쳐본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故)이애주 선생이 재구성한 작품, 한성준류-本살풀이, 예의 춤, 태평무, 살풀이, 한량무, 승무 등 다양한 전통춤 작품들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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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인의예지(仁義禮智)’
2021년 6월 9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