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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무용협회 ‘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 운영단체로 선정

서울특별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 운영단체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사)한국무용협회(이사장 :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를 선정하였음을 1월 29일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를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 ‘2021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은 조남규 이사장이 무용계의 복지와 안정적인 무용 예술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속했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사)한국무용협회가 작년에 이어 운영단체로 연속 선정되어 매해 약 1,700명씩 졸업하는 무용전공 청년들에게 큰 희망의 햇살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순수하게 자부담으로 예술활동을 이어나가던 민간단체에 예술인력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안정적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그뿐만 아니라 공연예술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무용인들이 국공립무용단이 아닌 민간 무용단체에서 약 10개월간 전일제 상근직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무용계의 거대한 발전”이라며, “공연예술 활동이 예술가의 안정적인 생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첫걸음”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의 뉴딜일자리 사업은 사업 기간에 참여자에게 실무경험과 기술, 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체 4,200명을 선발할 계획을 공표하였으며,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은 뉴딜일자리 사업이 공연예술계로 확대 편성된 이후 안정된 사업으로 호평받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남규 이사장은 이번 운영단체 재선정에 대해 “무용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이제 우리나라 무용계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다시금 (사)한국무용협회가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고 이 같은 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서울시에 감사드린다. 지난해 본 사업의 시행을 계기로 전국 규모의 공연예술분야(무용) 인력지원사업과 같은 무용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많은 무용인이 코로나-19상황에도 무용예술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사)한국무용협회는 대한민국 무용계 대표단체로서 향후에도 우리나라 무용인들의 복지와 안정적 예술활동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한 번 이와 같은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은 2021년 3월~12월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용전공자 50명에게 지원되는 혜택으로, 청년무용인들이 이 사업의 지원으로 현장에서의 실무교육을 통해 보다 안정된 일자리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 무용관련 협단체 및 기관에서 무용 분야 전문영역(실연단원, 기획, 행정직원, 제작지원) 인턴으로 일할 경우, 기관부담금 포함 매월 1인당 최대 260만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14.9억으로, (사)한국무용협회는 선정된 50명의 인턴과 그들이 직무교육 및 현장 실무를 수행할 무용관련 단체를 선정, 관리,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세부적으로는 청년무용예술가와 무용관련 참여단체를 선발, 배치 운영할 뿐만 아니라, 선발된 청년무용예술가의 전문교육, 근무 관련 관리 및 멘토링 등 그들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전문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참가신청 요건, 제출 서류 등,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2월 5일 오후 4시 (사)한국무용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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