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안무가협회(회장 임미경)가 9월 22, 24, 2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

9월 22일에는 원로예술인, 중견무용가 그리고 젊은 신진무용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춤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윤나(김진걸 산조춤보존회 회장) 부채산조 〈비선(飛仙)〉, 손관중(한국현대춤협회 회장)과 강수빈 〈적(跡)6-검은호흡〉, 이경은(리케이댄스 예술감독) 〈가을 소나타〉,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두 번째 이야기〉, 마르코 루쏘 볼페(Marcoo Russo Volpe)와 도효연의 〈Eden〉이 공연된다.

9월 24일에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무용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김윤정(YJK댄스프로젝트 대표) 〈두@(두엣)〉, 정영두(두댄스씨어터 대표) 〈닿지 않는〉, 나인티나인아트컴퍼니와 독일안무가 퍼트리샤 카롤린 마이(Patricia Carolin Mai) 〈GAL-GAl〉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주제 전달력과 표현력과 돋보이는 작품들로 무대를 꾸민다. 댑댄스프로젝트 〈최초의 풍요사회〉, 김영미(경희대 무용학부 교수) 〈About time〉, 모던테이블 〈Breathing AttackⅡ 중〉, 김용걸(김용걸댄스씨어터 예술감독) 〈딜레탕트(Dilettante)〉이 무대에 오른다.

부대행사로 23일, 25일 양일간 전문무용수 및 무용 꿈나무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와 일반인을 위한 무용 워크숍이 새라새극장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김성용(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안무법과 김윤정의 즉흥 구성법을 비롯하여 김용걸의 발레, 복미경(참․춤무용단 예술감독)의 궁중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클래스가 제공된다. 또한 일반인을 위한 무용 워크숍은 ‘패밀리 힐링 무브먼트’라는 제목으로 무용동작치료사 김미영(모션&이모션 대표)이 움직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대행사는 대폭 축소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클래스 세부일정 및 접수일정은 별도 공지한다.

한편, 고양국제무용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예약은 9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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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양국제무용제
2020년 9월 22일(화)~26일(토)
고양아람누리 새래새극장

주최: 고양안무가협회, (재)고양문화재단
주관: 고양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후원: 고양시, 국민은행, 알레르망, 이편한세상, 고양예술고등학교, 씨티타워 외
입장권: 전석무료 (9월7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관람예약 진행)
문의 및 예약: 010-5188-7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