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무용대상’이 8월 22일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예비심사(서류 및 비디오)를 통과한 12개의 본선 진출단체는 본선 무대에서 10분 이내의 작품으로 경연을 펼치며, 상위 6개 단체에는 시상권이 주어진다. 본선 결과 상위 1, 2위는 10분 작품을 30분으로 확장하여 11월 2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향방을 가리는 마지막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심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심사위원(80%)과 시민심사위원(20%)으로 구성하고 모든 경연을 전자집계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단체 및 작품은 서정춤세상(안무 이미희)의 〈휘호의 몸짓, 허튼춤〉, 이은주무용단(안무 이은주)의 〈神時(신의 시간)〉, 인간의 나고 자람(안무 안효정)의 〈The Power , 38℃〉, SOO_comp(안무 박수윤)의 〈O : 非我〉, Galsdancecompany(안무 정명훈)의 〈흐르다〉, 플레이풀 댄스그룹(안무 최종인)의 〈漁(어) - 고기잡을 어〉, 오혜순 무용단(안무 김종덕)의 〈저무는 꽃잎〉, 리케이댄스(안무 이경은)의 〈판〉, Crayon Dance Project(안무 이대건)의 〈소소한 혁명〉, (사)서울발레시어터(안무 최진수)의 〈LOVE, BOLERO〉, 김용걸댄스씨어터(안무 김용걸)의 〈빛, 침묵 그리고 ...(La lumiere, le silence et……)〉,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안무 김성민)의 〈독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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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
2020년 8월 22일(토) 오후 6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문의: (사)한국무용협회 02-744-8066 http://koreadanceassoci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