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한영숙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한영숙선생 춤문화유산 총체적 재조명
우리 무용계를 비롯하여 범 국악계의 천재적인 안무가이자 진정한 춤스승으로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낸 故 한영숙(1920-1989)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현재 한국 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많은 제자들이 모여 선생의 남겨진 춤 유산을 복원하여 원형을 보존하고 선생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영숙춤축제를 준비한다.
한영숙 선생의 교육이념, 천재적인 안무자로서의 예술혼, 그리고 무용뿐만 아니라 국악계 등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면서 우리 춤의 새로운 표현양식의 개발을 위해 노력했던 무용인으로서 선생의 춤세계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되는 한영숙춤축제, 기념학술대회 등의 다양한 기념사업이 4월 22-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생의 사후 한 세대가 흐른 지금도 한국 전통춤계에서 한영숙선생의 춤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후학들에게 계속해서 전승되고 있다. 이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표적인 전통춤인 승무와 태평무를 비롯하여 한영숙선생의 대표적 작품인 살풀이춤, 학무 등을 비롯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재창조 작품들을 한 자리에 올린다. 또한 한영숙 선생이 남기신 춤들의 시대적 가치와 의미들을 되돌아보며 한영숙 선생을 기억하는 어른들의 회고담을 기록하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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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숙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한영숙춤축제 한영숙춤, 역사 그리고 창조’
2020년 4월 22일(수), 24일(금)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본 축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어 진행됨.
주최 : 한영숙춤보존회, 한영숙춤축제 조직위원회
주관 : 한영숙춤보존회, 공연기획MCT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재청
티켓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예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02-3668-0007 theater.arko.or.kr,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ticketlink.co.kr
문의 : 공연기획 MCT 02-2263-4680
예술감독: 이애주
학술기획: 채희완
기획: 김연정
무대감독: 김인성
조명감독: 진용남
음향감독: 허선영
음악감독: 유인상
영상기록: 천승요
사진기록: 이은주
진행: 이금주, 윤영옥
홍보: 김세련, 한지원, 염태선, 김혜은
출연: 이애주, 박재희, 김숙자, 정승희, 김매자, 복미경, 문동주, 주연희, 김연정, 김미자, 유주희, 고수현, 박보라, 이예윤, 김정현, 장연희, 최지연, 김지영, 김미선, 김성의, 고경혜, 백주희
※ 특별출연: 이광수와 민족음악원(대표 이광수), 민속악회 시나위(대표 홍옥미)
축제 프로그램 | |
3월 31일 (토) AM 11:00 | 한영숙 선생 묘소참배 |
4월 22일 (수) PM 8:00 | 개막식 ※ 사회_윤중강 및 본행사 1. 한영숙춤의 맥 |
4월 23일 (목) PM 1:00 | 한영숙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
4월 24일 (금) PM 8:00 | 본행사 2. 한영숙춤의 재창조와 맥잇기 |
4월 24일 (금) PM 9:30 | 폐막식 |
본행사 1. 한영숙춤의 맥
4월 22일(수) 오후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프로그램
1. 축원 비나리 / 이광수 외_ 한영숙 선생을 기리는 축원 비나리 및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
2. 한영숙선생님 영상
3. 학무 / 복미경 외 1명
4. 태평무 / 박재희
5. 살풀이춤 / 정승희
6. 승무 / 이애주 외 3명
본행사 2. 한영숙춤의 재창조와 맥잇기
4월 24일(금) 오후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프로그램
1. 경기시나위 / 민속악회 시나위_국립전통예술학교 출신 명인들의 헌정곡
2. 한영숙 선생님 영상
3. 숨-푸리 / 김매자 외6명
4. 살풀이춤 / 김숙자
5. 벽파입춤 가인연옥(佳人娟玉) / 벽파춤연구회 5명
6. 오방 북놀이 / 이애주 외 4명
한영숙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4월 23일 (목) 오후 1시
공공그라운드 001 라운지
사회: 윤중강
1부 학술발표 – 한영숙춤의 시대적 가치와 의미
발표자 1 – 채희완
발표자 2 – 이애주
발표자 3 – 정승희
종합 토론 – 김영희, 김숙자, 박재희
2부 회고담 – 한영숙선생과의 인연
김문숙, 이영희, 최경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