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세종문화회관, 2020년 주요 춤공연 안내
2019. 12.

세종문화회관은 2020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2020 세종시즌의 전체 라인업은 2020년 1월 초 발표 예정이나 주요 춤공연을 미리 소개한다.

2020년은 대한민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 그레이트 발레 시리즈로 세계최고의 발레단이 선보이는 발레의 정수,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020년에는 특별히 세종문화회관이 해외 프로덕션과 손잡고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공연도 있다.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서커스를 선보이는 캐나다의 독보적 서커스 단체 Machine de Cirque가 예술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쏟아지는 페인트 속 캔버스로 초대하는 서커스 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2020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우수한 대관공연을 선보인다. 러시아 최고 무용수로 칭송받는 이고르 모이세예프가 1936년 창단, 러시아 민속무용을 응용한 현대발레를 구사하고 있는 모이셰프 발레단이 내한, 3월 18-19일에 세종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세종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무용 프로그램

나와 너, 당신과 당신 그리고 우리. 소통에 관한 이 시대의 이야기 서울시무용단 3.12~13. 세종대극장

세계 최고의 발레단이 선보이는 발레의 정수, 그레이트 발레 시리즈 마린스키 발레단 10.29~11.1. 세종대극장

몸짓과 소리, 캔버스가 예술이 되는 서커스 11.3~7. 세종M씨어터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 12.18~30. 세종대극장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2020년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뜨겁게 달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0 세종시즌의 전체 라인업은 오는 1월에 공개된다.

2019. 12.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