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댄스-무빙써클 〈극장에 춤추러 간다〉가 서울 동숭동 성균소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2018년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상설 무대로 펼쳐진다.

지난 2012년 6월, 극장무대로 직접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무용치료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장을 만든 첫 시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커뮤니티댄스의 장이다.

무대라는 예술가들의 전유물과 같이 여겨지는 특수한 공간을 무대 밖의 관객과 함께 공유한다. 관객은 자기 삶의 중심을 세상의 중심과 일치시키는 자기 회복의 시간으로, 치유를 위한 공동체춤의 장으로 확장하여 예술가 특히 무용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안재은 예술감독은 무용치료사로서 병원 임상현장과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무용치료 활동을 진행하였다. 공동체에 관심을 갖으며 ‘커뮤니티댄스-무빙써클9’이라는 단체를 이끌며 커뮤니티댄스 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안재은 예술감독은 “관객은 극장에 공연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춤추러 간다. 일반인들이 마치 예술가인 듯, 무용가인 듯 아마추어리즘으로 흉내 내기처럼 보여주기 위해 춤을 만들고 각색하여 무대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보여 지는 춤을 무대 위에 올린다. 자신이 삶에 주인공인 것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스스로에게 조금은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극장으로 춤추러 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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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댄스-무빙써클 〈극장에 춤추러 간다〉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roupCode=18014739
2018년 10월 10일 ~ 10월 31일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성균소극장

길라잡이/예술감독: 안재은 (커뮤니티댄스-무빙써클)
주최/주관: 주최: 구슬주머니
티켓: 20,000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  
문의: 02-747-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