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프리뷰] 제19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2013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외
2013.7.1

<제19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2013>이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새라새 극장 및 서울 포스트 극장에서 열린다.

'다름을 통한 화합, 평화를 향한 다문화의 향기'라는 주제로 9일 동안 펼쳐질 이번 축제는 그 동안 사회문화적으로 종교 의식 이외의 춤추는 행위를 경멸하였던 중동지역에도 현대무용의 바람이 불고 있는 당대의 흐름의 변화를 인지하고, 국가적 분쟁과 분단·전쟁 등의 아픔을 겪었거나 이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들을 한자리 모아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19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2013>은 총 5개국 14개 작품을 초청했다. 29일에는 러시아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에센트릭 발레단의 'WINTER.RU'와 김선미의 '월령- 2 Empty 2 Sun', 김성용(댄스컴퍼니 뮈)의 'Taking'가 개막공연을 펼친다. 30일에는 러시아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에센트릭 발레단과 더불어 장유경의 '쪽 , 네 개의 시선', 미국·한국의 협연인 김원 그룹 콜라보레이션 오알의 'Being Involved 2013'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레바논 로터스 에디 코우리스 그룹의 'Le Temps I’Emportera (Time Will Blow It)', 임선영 댄스프로젝트의 '천 개의 공(空)', 프로젝트S의 '누구를 위해', 김광민 댄스 프로젝트의 '사람(너&나)', 표상만의 '?...BC', 정세연(대전시립무용단)의 '홀로아리랑'이 공식 초청됐다.

7월 6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질 폐막공연에는 이스라엘 다피 댄스 그룹의 'Never the Less', 'High Expectations'와 최지연의 '율(몸으로 외치다)' 이 선정됐다.

(문의: 창무국제무용제 사무국 02-337-5961, 070-7558-5710, http://changmu.co.kr/idf/)

 

2013.7.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