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한양대 이해준 교수,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제14대 회장 취임
2020. 2.

한양대학교 현대무용전공 이해준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020년 1월 1일부터 3년 임기로, 재임도 가능하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지난해 11월 협회 정관에 따라 협회 회원들의 선거를 통해 회장직을 선정했고, 지난 1월 31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홀에서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제14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해준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임 회장은 협회 사업과 관련하여 ▲협회 사업의 공공성 확장 ▲국제현대무용제의 아트플랫폼 및 프로덕션으로서의 역할 강화 ▲현대 무용 및 관련 업종 인력의 재교육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재정자립도 고양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회 사업의 ‘공공성 확장’을 위해 금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서울시민무용학교’ 준비에 착수했다”는 계획을 전했다. 서울시민무용학교는 유아부터 청소년,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움직임 학교이다. 무용이 해외에서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효과로 향유되고 있음에 착안했다. 한국현대무용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제공되고, 현대무용 전공자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의 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해준 신임 회장과 새롭게 시작하는 회장단은 상명대학교 남진희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이연수 교수, 국민대학교 강경모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남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창호 교수이다.  

20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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