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Dance Webzine's Film
Ballet meet Calligraphy and Graffiti
 


한 발레리나가 모던한 그라피티가 가득한 방들을 지나 천장과 바닥, 벽마다 에스닉한 문양으로 채워진 방에 도달하여 마침내 자신의 튀튀 스커트를 찾는다. 모로코의 캘리그라피 아티스트인 Rocko는 방사형으로 뻗어나간 전통적 문양과 튀튀 형태의 공통점에 착안한 것이다. 서로 이질적인 그라피티와 에스닉한 문양은 총천연색의 화려한 색채 속에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고, 이 둘을 끌어안는 것은 순백의 우아한 발레리나다. (방희망 편집위원)

영상출처: https://youtu.be/bkdcs4_WlCE
 
  

 
 

 

2017. 09.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