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사)한국발레협회, 2013 한국발레협회상 수상자 선정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대상 수상
2013.12.1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는 매년 한국발레발전에 기여하신 무용계 인사들과 문화계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해 우수한 기량과 예술성을 선보인 전문무용수 및 나아가 미래가 촉망되는 무용수들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의욕을 고취시키고 정진하도록 격려하고자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의 대상은 최태지(국립발레단 예술감독)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태지 단장은 국립발레단을 12년간 이끌어온 리더로서 한국 발레가 세계수준으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와 동시에 춤의 사회적 소통과 발레인재 육성으로 한국 발레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동안 한국발레협회 발전에 끼친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별상인 디아길레프상은 한국발레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발레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한국 발레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김규헌(Q-LEX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이 받게 되었다. 감사패는 한국발레협회 주최의<2013 K-Ballet World>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권영빈(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고학찬(예술의전당 사장), 박금자(GITIS-KOREA 이사장)가 수여하였으며, 공로패는 김정수(단국대학교 명예교수), 김동곤(차&김 발레 컴퍼니 대표), 박재홍(한성대학교 교수)가 수여하였다.

올해의 예술가상은 백영태(강원대학교 교수), 올해의 작품상은 허용순(독일 뒤셀도르프발레학교 교수)의 <The Moment>, 김용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Work Ⅱ>, 신인 안무가상은 신은석(서울기독대학교 겸임교수), 홍정민(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리마발레리나상은 신승원(국립발레단 그랑 솔리스트), 당쉬르 노브르상은 이동탁(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인 무용수상은 김하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김희현(국립발레단 정단원), 장한 어버이상은 성신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인 김주원의 부친인 김택모씨가 선정 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문의: 02-538-0505, 0511)

2013.1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