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아리예술단 〈연이(燕이)〉
2020. 8.

아리예술단(예술감독 김나영)이 8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한국전통창작 춤극 〈연이(燕이)〉를 초연한다.

아리예술단은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을 원작으로 한국전통창작 춤극 〈종천지애(원작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에 이어 전통예술지역브랜드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된 춤극 〈연이〉는 오늘날의 우리를 되돌아보며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라는, 현재보다 성숙된 또 다른 삶을 지향한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안동의 ‘제비원 석 미륵’과 ‘연이 낭자’ 설화를 재구성하여 제작된 춤극 〈연이〉는 가상의 인물 민휼과 상상의 새 ‘가릉빈가’라는 캐릭터를 도입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예술공연단 아리예술단은 〈불멸의 여인 논개〉, 〈함께 아리랑〉, 춤극 〈종천지애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물처럼 바람처럼〉 등의 작품으로 서울을 비롯하여 제주도, 울릉도, 대구, 미국, 헝가리,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아리예술단 〈연이 (燕이)〉
2020년 8월 29일 오후 4:30, 7: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안무: 김나영
주최/주관: 아리예술단
후원: 안동시, 경상북도, 아리한국춤연구회
입장권: 전석초대(예약필수)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70-7899-0870

2020. 8.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