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유니버설발레단-(재)정동극장 MOU체결
2020. 11.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재)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과 11월 3일 정동극장에서 발레 및 공연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유병헌 예술감독 등 두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주요 인사와 실무진은 한국 발레 및 공연예술 콘텐츠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 후 협약에 서명하였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정동극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및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연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향수 기획 확대,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공헌 실현 등 발레 및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올해 개관 25주년인 정동극장과 MOU를 맺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양 기관간 교류 확대 증진과 상호 협력으로 예술과 관객이 만나는 발레 및 공연예술 콘텐츠를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 나아가 “양 기관이 추구하는 목적인 공연예술을 통해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 공연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희철 대표는 “정동극장이 공공극장으로써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은 국내 문화예술공연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이 그 동안 ‘발레’ 예술을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잘 지속해 온 만큼 정동극장이 힘을 합쳐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공동 사업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 1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