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리틀엔젤스예술단 ‘천사들의 비상’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이 6월 26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기획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공연한다.

공연 프로그램 1부로 〈궁〉, 〈꼭두각시〉, 〈바라다〉, 〈설날아침〉, 〈미얄〉, 〈진쇠놀이〉, 〈화검〉을 선보여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 레퍼토리 신작으로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 〈설날아침〉이 초연된다. 〈설날아침〉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의 아침 웃어른께 세배드리는 풍습을 주제로 세뱃돈을 받고 신난 동네 아이들이 모여 각가지 놀이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유쾌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담아냈다.



시집가는날




2부에서는 리틀엔젤스예술단 59년 역사를 함께한 주요 레퍼토리 〈장고춤〉,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북춤〉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하는 〈합창〉으로 무대를 꾸민다. 주제를 망라한 한국무용 작품들과 작은 천사들이 전하는 메아리 합창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단원들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지난 59년간 60여 개국을 순방, 1998년 ‘평양공연’,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 UN참전 22개국 보은공연’ 등 민간 평화사절단으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을 목표로 신작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념사업으로 심포지엄, 전시, 특별공연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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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예술단 ‘천사들의 비상’
2021년 6월 26일 14:00, 18:00
유니버설아트센터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

주최: (재)효정한국문화재단, 리틀엔젤스예술단
가격: VIP석 7만원 │ 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2만5천원 │ B석 1 만원
소요시간: 총 100분(인터미션 포함)
등 급: 만 5세이상
예매문의: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
공연문의: 리틀엔젤스예술단 070-7124-1764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