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문화예술위, 벨기에서 한국 현대무용 소개
2014.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월 14일까지 벨기에 현지에서 '2014 벨기에 한국예술특집행사'를 열고 한국의 현대무용을 소개한다.

무용 작품은 벨기에 리에주 극장에서 2년마다 열리는 현대무용축제(Pay de Danses) 무대에 오른다.

축제 폐막작으로는 2월 13일 안은미 댄스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젊은 안무가 공연으로는 김지욱, 고블린 파티, 이재영 댄스컴퍼니, 임지애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예술위는 28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과 브뤼셀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한국 무용평론가 장인주, 벨기에 극장 예술감독 세르쥬 랑고니, 벨기에 안무가 카린 퐁티 등 양국 무용계 관계자들이 현대무용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특집 프로그램 이외에도 이탈리아 안무가 비르질리오 시에니의 작품 4편 등 모두 20여 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2014.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