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021 눈먼자들〉
2021. 9.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예술감독 김성한)가 9월 4~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눈먼자들〉를 무대에 올린다. 〈2021 눈먼자들〉는 인간들의 존중과 돌봄 그리고 배려가 사라진 현재,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을 재조명함으로써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인간들에 대해 표현하고 그로 인해 잃어버린 감성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김성한 예술감독은 2016년 초연한 작품 〈눈먼자들〉을 2021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미지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하여 잃어버린 감성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춤의 표현을 통해 풀어낸다. 작품은 ‘미지의 세계’, ‘내면의 갈등’, ‘비난의 화살’, ‘빛, 그리고 어둠의 대립’, ‘세뇌’, ‘폭발’, ‘또 다른 미지의 세계’ 등 총 7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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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021 눈먼자들〉
2021. 09. 04.(토)~05.(일) pm5:00
양천문화회관

주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양천문화재단
주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무: 김성한
문의: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02-2644-0594

2021. 9.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