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원)은 10월 20일 오후2시 양천문화회관에서 '무용을 통한 이익 창출과 가치실현'이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의뢰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무용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라운드테이블은 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 김종덕 이사장의 사회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발제 및 질의응답, 2부 라운드테이블, 3부 발표의 순서로 이어진다. 1부는 ‘무용가들의 생존 전략과 전술’, ‘전환 무용의 개념과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김신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 심정민 무용평론가가 원고 발제를 맡는다.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는 ’국내 무용 생태계와 직업 무용단의 생존에 대해‘ 원고로 게재한다. 발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예술가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김길용(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덕(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 이사장), 김성한(현대무용협동조합 COOP_CODA 이사장), 김진원(대한민국전통무용협동조합 이사장), 김예림(무용평론가), 이유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운영부 과장)의 진행으로 6개의 세부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한다. 각 테이블에서는 30명의 패널들이 6개의 테이블에 나누어 앉아 청년 무용가로 살아남기, 공연 현장에서 무용가 생존 전략, 직업무용단과 민간무용단의 역할과 방향성, 무용정책의 현안과 문제점, 무용생태계 복원을 위한 과제, 지역무용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서 마지막 3부에서는 토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참석 및 관련 문의는 무용협동조합연합회(02-2644-059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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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협동조합연합회 '라운드테이블'
10월 20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