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프리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인 한마음축제 2014’ 3월 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014.3.1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오는 3월 9일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무용인 한마음축제 2014>를 개최한다. 무용 장르의 대중화 및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립무용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LDP무용단, 서울교방 등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단체들이 출연해 우수 작품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신전통춤 등 총 7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의 <적양심가(赤陽心歌)-노을되어 지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새해 신작인 <질주>, 댄스컴퍼니 더바디의 <더 로드(The Road)>, LDP 무용단의 <몸의 탐구>, 김용걸댄스시어터의 ,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 중 문라이트 파드되> 등 우수 무용작품의 하이라이트가 준비돼있다.

50여명 이상의 전문 무용예술인들의 개런티 없는 재능기부로 마련된 <무용인 한마음축제 2014>는 무용인의 기부 문화 확립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사회 기여의 미덕도 보여주고 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의 행복으로 책정돼 최고 수준의 무용 공연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수익전액은 무용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07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2,600여명의 무용예술인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공연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한 재활 지원, 무용수와 무용단을 연결해 주는 공개 오디션(댄서스 잡마켓), 은퇴 이후 활동을 위한 직업 전환과 직업개발 사업 등을 통해 무용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용인 한마음축제>의 지속적인 개최로 예술 나눔과 공연 기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 (문의: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02-720-6202 www.dcdcenter.or.kr)

2014.3.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