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댄스&미디어연구소 세미나 ​







 




제4회 댄스&미디어연구소 세미나 <재현에 반하다 – 한국 컨템포러리 코레오그라피>

 


댄스&미디어연구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도 공연예술비평·연구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재현에 반하다 – 한국 컨템포러리 코레오그라피> 세미나를 7월부터 11월까지 5회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9년 <춤을 넘어선 안무>에 이어 한국 현대 춤의 다양한 현장을 논의하는 장으로, 7월 16일 1회차 세미나에서는 한석진(무용이론가)과 정세영(안무가)이 만나 <한국 컨템포러리 무용에서의 언어적 안무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8월 20일 2차 세미나에서는 박성혜(무용평론가)와 송주원(안무가)의 <춤이 존재하는 곳 – 장소와 비장소 “춤이 도래하여 공간을 변화시키다”>가 준비되어 있다.  

<재현에 반하다>는 재현에 반대(反)한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재현에 반한(fall in) 공연예술의 미학적 속성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스펙터클보다는 구체적 현실을 제안하는 춤예술에 주목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매회 무용이론연구자와 현장예술가가 만나 가상보다는 실재를, 재현보다는 실존을, 이미지보다는 개념을 제안하는 춤을 고민할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만 참석 가능하며 ZOOM으로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접속방법은 http://www.facebook.com/danceamedia2017 를 참고 바라고 세미나와 관련된 사전질문은 danceamedia@gmail.com 통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