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국립발레단, 2013년 첫 작품
2013.2.1


국립발레단이 2013년 첫 작품으로 장 크리스토프 마요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택했다. 이 작품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월 14~17일)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27~28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로렌스 사제, 마담 캐풀릿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스페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세연이 마담 캐풀릿을 연기한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줄리엣)·이동훈(로미오)·이영철(로렌스 신부)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요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996년 몬테카를로 오페라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000년 국내 초연됐다. 2011년 10월 정명훈/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해 국내 관객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르지오 콘티/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문의 02-587-6181

2013.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