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

고전과 컨템포러리가 어울리기를 꿈꾼다

김지영ㆍ김채현

2014. 09.

김지영(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은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간판스타이다. 이즈음 그녀는 클래식 발레는 물론이고 한국적 소재의 창작발레, 그리고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에서 절정의 기량과 예술성으로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립발레단에서 시작한 프로 무용수 생활을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을 거쳐 다시 국립발레단에서 만개시키고 있는 그녀는 외국의...

독창적인 색깔과 개성, 세계 춤시장에서 연이은 러브콜

김보라ㆍ장광열

2014. 08.

 안무가 김보라가 7월 9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한 〈Thank you〉는 2014년 기억될 만한 수작이었다. 올해 3월 29일 초연한 <꼬리 언어학> 역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2년 6월에 초연한 <혼잣말>은 지난해 10월 서울댄스플랫폼에서 외국의 프레젠터들에게 공개된 이후 올해만도 일본 프...

국제 기구 통한 전문 무용수들에 대한 지원 확대

박인자ㆍ장광열

2014. 07.

세계 춤 시장에서 한국 춤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연만이 능사가 아니다. 국제적인 춤 기구와 협의체에 가입해 그들과 만나고, 전 세계 춤 관계자들과의 네크워킹을 확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개국 이래 최초의 정부(문화부) 산하 춤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내년 무용수직업전환국제기구(IOTPD)의 세계 총회를 한국에 ...

고전과 혁신을 꿈꾸다

강수진ㆍ이순열

2014. 06.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독일 최고 장인 예술가 '캄머탠처린', 가장 최근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에서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을 수여받은 강수진. 세계 무대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던 그녀가 무용수에서 고국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변신한지 100일을 맞았다. 10년 동안 고사해왔던 자리인 만큼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도 ...

무교혁 12년의 결실, 무용교사자격증 제도 신설을 이루다

김화숙ㆍ이병옥

2014. 05.

지난 50여년 동안 한국 춤계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중등 교원자격증 표시과목에 “무용”이 포함되면서 무용교사자격증 제도가 신설된 것이 그것이다. 그 중심에는 2002년 “무용교과독립추진위원회”로 출발해 지난해 “무용교육혁신위원회”로 개칭한 단체가 있고 바로 이 단체의 수장으로 지난 12년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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