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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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의 예술 사유와 논리를 읽고 체험하고 이해하기
이지선_춤연구자 2026. 1. 이나현이 이끄는 유빈댄스가 20주년을 맞이했다. 아날로그 시대라면 강산이 두 번 바뀐, 디지털 시대라면 쇼츠를 약 350만 개 볼 시간이다. 현대무용 민간단체로서 녹록지 않은 그래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동시대 춤의 역사이고 현재다. 2025년 12월 18일~20일 3일에 걸쳐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팝업 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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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매직, 감응하는 몸
김혜라_춤비평가 2026. 1. 안무가 차진엽의 2025년 〈원형하는 몸: BEING BEING BEING〉은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는 ‘원형하는 몸’시리즈 연장선에 있다. 차진엽은 몸의 원형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실험을 하고 있고, 13, 14일 윤현상재 건물에서 선보인 공연도 몸과 환경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감각 경험을 여전히 다루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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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간의 탈춤을 극장무대공간으로 옮기면서
채희완_춤비평가 2026. 1. 다음의 글은 대전시립무용단(단장 김매자)이 봉산탈춤을 대전시민회관이라는 실내 로시니엄 공간에서 공연(2007년 6월)하면서 거기에 붙인 연출자(채희완)의 말을 옮겨 적은 것이다. 야외 마당에서 놀아졌던 탈춤을 극장무대 공간으로 옮겨봅니다.명절날 세시풍속의 하나로 날 잡아 고을 사람들끼리 놀았던 탈춤을 아무 때나 잡아 도시 관중 아무에게나 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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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성과, SDP 국제춤페스티벌
이만주_춤비평가 2025. 12. SDP국제페스티벌은 개인에 의해 운영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국제축제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그 철학과 내용, 성과는 만만치 않다. 2025년 올해로 어느덧 7회째를 맞았다. 지난 11월 1~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공연들이 이루어지고 4일 대학로에 있는 서울연극센터에서 국제세미나를 연 SDP는 알찬 축제로 괄목할 결실을 맺었다. 무엇보다 공연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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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살춤으로 ‘독립군 탈춤한마당’을 올리다
채희완_춤비평가 2025. 11.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역사와 함께 하는 이 땅의 연희자, 놀이패로서 이 시기를 그저 밋밋하게 아무런 일놀이굿도 없이 보낼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조국의 광복과 독립에 몸바친 이들의 뜻을 되새기고 이를 현금 사회에 고취시키는 굿일은 당연한 권리이자 책무이기도 한 것이다. 이에 의병, 독립군, 우국지사들의 기상과 발자취를 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