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질 높은 작품을 통한 공공성 실현 필요

장광열_춤비평가

2025. 10.

대한민국에는 현재 30개가 넘는 공공 무용예술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장르나 성격, 예산, 운영방식 등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 모두 연습실을 갖추고 있고 소속 무용수와 운영인력, 예산, 일정한 공연 제작비 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적지 않은 수의 전문무용단과 독립 안무가들과는 확연히 차별성을 갖는다. 국가나 ...

새 정부에 바란다

채희완 김채현 이만주 송성아

2025. 7.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새 정부 출범이 이전에 비해 더욱 각별한 의의를 갖는다는 중론에 맞추어 〈춤웹진〉은 새 정부에 바라는 목소리로서 한국춤비평가협회 회원들의 공동 기고를 모아 소개한다. - 편집자 새로운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하는 문화적 소망 채희완_춤비평가 무능 무도 오만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국민이 나라의 주...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장광열_춤비평가

2025. 1.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춤은 가장 열악한 순수예술 장르이다. 선진국에서는 음악 연극 등 여타 공연예술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공적 지원금을 무용예술에 배정한다. 클래식 음악이나 오페라 장르에 많은 지원을 하는 여타 기업과의 차별성을 위해 미국의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사는 가장 열악한 무용예술만 지원하는 차별화된 기부정책을 통해 기업 이...

서울무용제 미약한 존재감, 대한무용협회의 책임을 묻는다

김채현_춤비평가

2024. 12.

올해 서울무용제 경연대상부문 참가 4작품을 모두 관람하였고, 올해로 서울무용제는 45회를 맞이하였다. 올해 서울무용제 경연 참가작들을 기억하며 글쓴이는 묻는다. 서울무용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서울무용제 포스터 ⓒ대한무용협회 서울무용제는 원래 1979년 정부(문예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신)가 무용 창작 진흥을 위해 창설한...

지나친 책임감이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

이지현_춤비평가

2024. 12.

언뜻언뜻 불편한 소리들이 들려온 건 여름을 지나서부터였나 보다(8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임기만료된 무용, 음악, 문화일반에 새로운 ‘문예위 비상임위원’ 위촉). 워낙 추진력이 좋다고 소문이 난 사람이 무용위원으로 위촉되었고, 사회적 법적 물의를 일으키고 몇 년간 조용했던 차라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의욕을 잘 낸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이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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