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해외 진출과 국내 견인의 조화를 · 역사적 진실의 형상화
김채현_춤비평가 2026. 1. SI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ICF)은 1992년 시작 이후 특히 서울안무페스티벌(SCF)로 명칭을 바꾼 2008년부터 현대무용 계열 국내 안무자들의 해외 진출 통로로서 크게 역할을 하였다. 2020년부터 몇 해 코로나 사태 등으로 여건이 악화되어 위축되는 감이 있었다. 그러나 여건의 악화는 SICF로 하여금 오히려 변화를 모색하도록 자극한 바도... |
|
안무가의 성장과 그 여건에 대한 해법
이지현_춤비평가 2026. 1.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 이하 극장)이 작년부터 ‘안무가의 성장과 터닝포인트’에 초점을 두고 창작 지원(아르코 댄스 커넥션에서 아르코 댄스 UP:RISE로 변경)을 하고 있다. 아르코극장과 무용인들의 사랑은 40여년 째 변함없이 끈끈하면서도 뜨겁다. 그럼에도 대관 중심 극장으로의 자기 면모 때문에 제작 공연에 대한 마음은 현실... |
|
호흡을 통한 몸의 탐구, 숨겨진 리듬 찾기
장광열_춤비평가 2026. 1. 콘셉트는 분명했고 여운은 강했다. 사람의 몸을 춤 공연으로 빚어낼 수 있는 한계점은 어디까지일까? 안무가 이윤정은 다섯 명 댄서들을 통해 이 물음에 답했다. 댄스프로젝트 뽑기 〈아무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닌〉 ⓒ박해욱 객석은 사방에 놓여져 있고 온통 블랙인 극장에 한 명의 남성을 포함한 다섯 댄서들의 아래 위... |
|
일무(佾舞)의 24장 전장 발표, 일무 전승의 기틀이 단단해졌다
김영희_전통춤이론가 2026. 1. 종묘제례악무를 무대에 올린 ‘64인이 펼치는 팔풍의 몸짓- 일무’의 공연이 11월 2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있었다. 사단법인 아악일무보존회(대표 김영숙) 주최로 24장 전장을 아악일무보존회 회원이자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전수자 64인이 춤춘 것이다. 종묘의 사계절과 종묘의 다양한 풍광들을 배경으로 가로 열에 8인, 세로 열에 8인이 예... |
|
순결한 희망이 현실과 날카롭게 만나는 춤
권옥희_춤비평가 2026. 1. 적대 협력관계라는 것은 대등한 두 힘의 긴장만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무대를 사이에 두고 춤과 현실이 있다. 어느 누구에게도 무대 밖 저쪽은 자유의 공간이다. 터무니없는 지원금 때문에 춤 작업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현실과 초월된 춤의 관계는 무슨 거울처럼 이쪽이 다가가면 저쪽도 다가온다. 창작 작업의 열정을 깎아먹는 지원금과 전공자들의 소멸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