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우리

메타휴먼이 온다! 춤, 담을 것인가, 담길 것인가

이단비_방송작가, 춤칼럼니스트

2021. 4.

방송가에서는 최근 ‘부캐’가 유행이다. ‘국민 MC로 통하는 유재석과 그가 출연하고 있는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으로 트렌드가 된 이 단어는 ‘부캐릭터’를 의미하는 말로 평소 자신의 모습 외에 다른 캐릭터로 활동할 때 쓰는 말이 되었다. 예를 들어 유재석의 경우 카놀라유, 지미유, 유드래곤 등 다른 ‘부캐’로 활...

예술과 춤은 AI의 불가침 영역인가

이단비_방송작가, 춤칼럼니스트

2021. 2.

2020년 방송가에서 가장 화제가 된 프로그램은 누가 봐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일 것이다. 슈퍼스타K, 복면가왕, 팬텀싱어 등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트로트’라는 장르의 이전을 통해 또 한 번 예능 열풍을 일으켰다. 경연 형식을 띠지 않는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의 기획에도 목말랐던 방송가는 지난 12월, 드디어 이제까지 없던 프로그램을 내놓으면...

코로나와 춤춘 1년, 무대는 영상과 친해졌을까

이단비_방송작가, 춤칼럼니스트

2020. 12.

무대와 객석은 사람친화적인 곳이다. 현장은 코로나19에 밀려 사선에서 오락가락한다. 공연계과 춤계는 무대를 잃어버리는 수모를 감당해야 했고, 그래서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장을 포기하고 랜선을 타기로. 무대의 영상화, 온라인을 통한 관객과의 만남은 코로나19로 계획보다 훨씬 빨리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왔다. 그렇게 버텨온 시간이 이제 1년이 되...

누구든 크리에이터 되기를 원한다, 숏폼의 질주

이단비_방송작가, 춤칼럼니스트

2020. 10.

드라마 한 편의 길이는 1시간 남짓. 미니시리즈든 대하드라마든 일일드라마든, 이 시간은 불문율처럼 지켜져 왔다. 그런데 이런 틀을 깨는 드라마가 등장했다. 바로 웹드라마다. 10~20분의 짧은 길이로 제작해 모바일로 쉽게, 가볍게 볼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네이버TV와 플레이리스트가 손잡고 만든 웹드라마들은 연일 화제가 됐다.  〈...

통합형 인재 시대, 인문학이 필요한 춤교육

이단비_방송작가, 춤칼럼니스트

2020. 8.

지금은 익숙한 단어가 되었지만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는 융합, 통섭이란 말이 화두가 되었다. 사회생물학(sociobiology)의 창시자로 알려진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 1929년~)이 쓴 저서 『컨슬리언스(Consilience)』가 우리나라 최재천 교수에 ‘통섭(統攝)’이란 단어로 번역되면서부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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