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이지현_춤비평가

2020. 2.

 그렇다, 그의 춤을 한마디로 한다면 그건 ‘황홀함’일 것이다.  춤은 어느 예술보다 화려하지만, 빛이 들어오고 음악이 흐르며 펼쳐지는 모든 춤들이 황홀함을 안겨주는 건 아니다. 그리고 황홀함은 매우 자주 화려함과는 먼 곳에서 탄생한다.  내가 비평가가 된 후, 비평가의 평정심을 잃는 기쁨을 준 몇 안 되는 작품을 보여준 춤꾼이 바...

새해 인사와 정보 공유, 춤계 소통의 장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20. 2.

한국춤비평가협회(회장 채희완)는 1월 1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센터 다목적홀에서 2019 한국춤비평가상 시상식 및 2020 신년 무용계 대화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한국춤비평가협회 소속의 춤비평가 회원들을 비롯해 단체장, 안무가, 무용수, 무용교육자 등 무용계 인사, 공공기관 관계자, 언론인, 기획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권옥희_춤비평가

2019. 11.

‘춤은 대구로, 꿈은 세계로’ 대구에서 개최된 28회 전국무용제(대구문화예술회관 및 대구일원, 9월 26일~10월5일)의 슬로건이다. 그동안 전국무용제는 ‘지역무용의 균형과 발전이 목표’라는 한국무용협회의 사업 취지가 무색하기 짝이 없는, 전혀 균형적이지 않은 작품수준은 차치하고 해마다 경연결과에 따른 공정성시비와 상금에 따른...

장소가 공연이 되는 도시공간 무용프로젝트

장수혜_독립기획자

2019. 11.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슬픔과 남은 것들에 대한 외로움 때문일까? 누군가의 삶과 죽음에 대한 애환이었을까? 자동차 뒷문 뒤에 붙어있는 작은 창문인 벤트글라스를 얼굴에 들고 관객을 바라보는 한 소녀가 저 멀리 지하주차장에서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야’ 곡소리를 울리며 등장하고 곡소리를 더하는 또 다른 무리의 무용수들이 그녀를 따라 행렬을 이룬다. ...

춤꾼들은 왜 그들이 거기에 있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조봉권_국제신문 편집부국장‧ 전 문화전문기자

2019. 11.

  ‘몸의 직접성’.  이것은 춤 예술을 언제나 접하는 이에게는 낯익고 당연한 특성이자 덕목일 터이다. 한동안, 그러니까 10년쯤 되는 세월에 걸쳐 나는 ‘춤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이나 경남에서 펼치지는 춤 공연을 최대한 많이 보고, 춤 예술인들과 조금이라도 더 긴 시간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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