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장광열_춤비평가

2017. 07.

유쾌했다. 라벨의 ‘볼레로‘ 음악을 3명의 안무가들이 각기 다른 색깔로 버무린 구성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김보람의 〈철저하게 처절하게〉. 백색 수츠와 검정 선글라스를 쓴 9명 무용수 무대를 좌우로 배분한 10명 연주자. 무대는 Black & White.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트럼펫 피아노까지 선율과 리듬의 재조합은, 댄서들의...

무용수로서 얻은 능력이 성공의 발판이 되었다

장수혜_문화예술 국제교류 코디네이터

2017. 07.

 6월 28일. 행정실무교육부터 예술기관과 무용단 인턴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2017 전문무용수를 위한 행정인력양성 아카데미’ 수업 현장에 미국에서 내한한 강연자 데이비드 루(David Rue)가 들어섰다.  미국 시애틀의 대표예술기관인 시애틀아트뮤지엄(Seattle Art Museum,SAM)의 공공프로그램...

포인트 슈즈를 신은 힙합- Hiplet

2017. 07.

 Hiplet은 시카고에 있는 다문화 댄스 센터(Chicago Multicultural Dance Center)의 예술감독인 호머 브라이언트(Homer Hans Bryant)가 창안해 낸, 발레와 힙합을 결합시킨 장르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가르치기 때문에 TM(트레이드 마크) 표기를 붙이기도 한다. 발레 무대에서 가끔 흑인 무...

Dance Webzine's Eye_ 모다페 폐막공연작 키부츠컨템포러리무용단 〈Horses in the Sky〉

장광열_춤비평가

2017. 06.

만끽했다. 인간의 신체를 매개로 하는 무용예술의 힘을. 강렬한 음향, 상하를 가로지르는 빛의 난사 비워지는 공간 분출하는 에너지와 고양되는 몸의 융합, 바닥에 밀착된 채 확장되는 무브먼트의 조합은, 정교했다. 확장과 비움의 반복 공간은 더 치밀하게 구획되었다. 전반부 군무와 솔로춤의 공간 점유가 왼편과 오른편으로 분할되었다면, 종반부에는 왼편과 오른편...

제주의 자연환경과 만난 즉흥 ‘생태예술’

2017. 06.

 제주국제즉흥춤축제(Jeju International Improvisation Dance Festival)는 ‘생태예술’을 표방하고 있다.  ‘제주의 자연과 만나는 즉흥’ ‘가장 순수한 춤과 만난다’는 슬로건이 이를 뒷받침 했다. 제주돌문화공원(5월 26일)과 서귀포관광극장(5월 27일)에서 가진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