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편집부

2024. 10.

1984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춤을 출 수 있으며, 춤을 춤으로만 승부한다’는 배정혜 선생의 정신을 토대로 설립된 「리을무용단」은 한국 춤 호흡의 원리를 토대로 그 시대상황을 반영한 참신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창작 춤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강도 높고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한 구성원들 각각의 다채로운 개인...

편집부

2024. 10.

변화를 즐기는 와이즈발레단, 매년 새로운 안무가와의 창작 작업을 통해 발레의 저변 확장을 꿈꾼다. - 와이즈발레단 창단 20주년 보도자료 와이즈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부터 Art Collaboration까지 다양한 공연예술 표현을 목적으로 2005년 창단되어 연간 100여회의 국내외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발레STP협동조합원, 중국 광저우발레단, 몽...

탈춤은 어떻게 마당판을 열고 있는가

채희완_춤비평가

2024. 9.

현전 탈춤은 대부분 18세기 신흥민중예술 발흥기 이후에 새로 생겨나다시피한 봉건사회 해체기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이전의 것과는 모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엔 중세적인 것, 원초적인 것이 섞여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달리 보면 포스트 모던한 성격의 것도 엿보입니다. 현전 탈춤은 시대를 달리하고 있는 것들이 쌓여진 적층물인 셈이지요...

지금 왜, 소고춤인가

김채현_춤비평가

2024. 9.

중장년층 이상 세대는 리틀앤젤스하면 이미지가 하나쯤 기억날 것이다. 1962년 창단되어 1960, 70년대 냉전시대에 해외에서 빈곤국가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씻는 데 이바지했고, 그 활동들은 국내에 널리 보도되곤 하였다. 대한뉴스에도 더러 등장하였다. 보도에는 으레 어린 천사들이 한국을 빛낸다는 찬사가 붙기 마련이었다. 그들의 레퍼토리에는 한국의 민요...

다른 문화, 다른 깊이의 동일한 존재-춤(몸)의 여정

권옥희_춤비평가

2024. 9.

새로운 춤의 세계를 이해하고 익히기 위해 의지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낯선 문화와 춤의 경험을 들 수 있겠다. 자신의 경험을 개념화한 뒤 몸의 움직임으로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자신의 밖에 있던 문화와 춤의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보충하고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과 함께. 그 경험이 반드시 춤으로 개념화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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