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시연과 Q&A로 구성된 Work Process
2014. 04. 완성된 작품을 공연하기 전에 해당 작품을 미리 선보이는 형태의 시도는 외국의 춤단체와 안무가들에게는 이미 심심치않게 시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Showing 혹은 Work Process 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는 이같은 시도는 완성된 작품의 정식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또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식 공연 전에 전문가들이나 ... |
공간속의 춤, 키워드는 참여와 소통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4. 04. 일반인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춤 작업이 거듭 나타나고 있다. ‘보는 춤’에서 ‘즐기는 춤’으로, 누구나 춤출 수 있다는 모토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댄스라 불리는 이같은 작업들은 대중화 코드와 맞물린 춤 향유와 예술춤 창작의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각적인 확장을 시도한다. 대중 참여적... |
창작산실 국고 지원사업, 이대로 좋은가?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4. 03. 문화관광부 정책 사업의 일환인 창작산실 국고 지원사업이 최근 한국 춤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창작산실 사업은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규모나 방식에 있어서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2011년 발레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부문까지 지원을 확장시켰고 장르별로 운영주체를 달리해 예산과 세부사항을 각 ... |
청소년들을 통한 발레 국제교류의 장
2014. 03. 오늘날의 국제 발레 콩쿠르는 단순히 댄서들의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 이상의, 다양한 홍보수단 혹은 전략적인 문화정책의 하나로 활용된다. 예선이나 준결승 탈락자들에게 오히려 유능한 발레 교사들의 클래스를 제공하는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처럼 유난히 교육적인 기능을 강화해 다른 콩쿠르와 차별화 하기도 하고, 유스 아메리카 뉴욕 발레 콩... |
누구나 춤출 수 있다
김인아_<춤웹진>기자 2014. 02. 렉처(lecture)가 춤계를 사로잡고 있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해설이 있는 공연 시리즈에서부터 지난 연말 국립현대무용단의 렉처 퍼포먼스까지 춤 공연은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제 춤과 렉처의 결합은 눈으로 감상하는 공연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강좌 프로그램으로 도약했다. 지난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