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broad

장지영_국민일보 기자, 공연 칼럼니스트

2020. 4.

올해는 ‘세기의 발레리나’ 마야 플리세츠카야(1925~2015)의 탄생 95주년 및 타계 5주기가 되는 해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전시가 열렸다. 1994년 출판된 자서전 『나, 마야 플리세츠카야』를 토대로 그녀의 위대한 발자취를 보여주는 콘셉트다.  모스크바 도심의 솔랸카 갤러리에서 열린...

2020. 4.

영국 중부 지역의 리즈시에 소재한 노던발레단(Northern Ballet)에서 활동 중인 강민주씨가 발레단의 신작 <게이샤>에서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한국 출신의 발레 무용수가 해외 단체에서 주역을 맡는 것은 흔하지 않은 터여서, 강씨의 이번 발탁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노던발레단에서 퍼스트 솔로이스트의 일원으로 있는 강민주씨...

끊임없는 변화와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장광열_춤비평가

2020. 3.

해마다 2월이 오면 요코하마를 방문하는 것이 10여 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필자에게 2월=요코하마는 이제 연례행사가 되었다.  필자의 2월 요코하마는 안무경연을 포함한 축제인 요코하마댄스콜렉션(Yokohama Dance Collection, YDC)과 네트워킹을 강화한 공연예술 마켓인 TPAM(Tokyo Perfoming Arts Meeting...

장지영_ 국민일보 기자, 공연 칼럼니스트

2020. 3.

지난 2007년 11월 2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신문에는 한 러시아 안무가의 부고 기사가 실렸다. 바로 101세로 타계한 이고르 모이세예프(1906~2007)다. 당시 몇몇 영미권 신문은 기사에서 그를 ‘민속춤의 왕(king of folk dance)’이라고 표현했다.  ‘민속춤의 왕’이란 수식어는 모이세예프를 묘사할 때 가장...

장지영_국민일보 기자, 공연 칼럼니스트

2020. 1.

지난해 9월 4~5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제1회 동아시아 국제 발레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인천시티발레단이 개최한 이 축제는 최근 한국에서 발레학원 기반으로 발전을 꾀하는 시티 발레단들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시안 발레단과 고마키 발레단이 참가했다.  고마키 발레단의 경우 지난 1990년 도쿄 고마키 발레단에 이어 2017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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