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무용수의 매력을 탐구하는 즐거움

윤단우_무용칼럼니스트

2017. 05.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올해로 일곱 번째 축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국립발레단을 주관기관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던 축제는 예술의전당으로 주체가 변경되면서 공모전 성격이 보다 강화되었다가 지난해 처음 초청안무가 무대를 도입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나 지향점이 좀 더 뚜렷해진 모양새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

“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

장광열_<춤웹진> 편집장

2017. 05.

   장광열 올해도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4월 16일에 제가 현장에 있었던 F1963 공간은 퍼포머들의 열기나 관객들의 다양성 면에서도 그야말로 '축제'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선 예술감독으로서 축제를 마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박은화 제일 먼저 ...

나와 너, 너와 나의 순수한 몸짓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7. 05.

   김인아 올해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두 개의 즉흥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댄스프로젝트뽑기의 즉흥프로젝트는 공연 후의 반응이 유독 뜨거웠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어떻게 기획되었는지요? 이윤정 축제의 예술감독님으로부터 공연에 대한 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하고 싶...

잘못된 운영 시스템 바뀌어야 도약 가능

2017. 04.

    방희망 안녕하십니까. 재임기간 마지막으로 추진하신 작품,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마침내 광주에서 국내 초연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춤웹진〉에서도 이 작품이 지난 2014년 아우크스부르크발레단 초청으로 재안무되어 공연되었을 때 현지취재기사로 다룬 바 있습니다. 그간 안무가 허용순의 짧은 작품...

서울 전주 아프리카 공연까지, 제주 소재로 한 작품 다변화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7. 04.

   김인아 지난해 8월에 제주도립무용단 감독으로 부임했으니 몇 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선 그동안 예술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소감이 있을텐데요? 손인영 저는 예술감독이 아니고 안무자입니다. 공식 직책을 예술감독으로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제주도는 체계가 완전히 달라 쉽지 않네요. 그러나 무용단의 크기와 하는 일의 범위로 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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