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적 정서와 결합된 현대미 추구하겠다

장광열_<춤웹진> 편집위원

2016. 04.

   장광열 무용단 창단 20년을 맞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올린 기념공연에는 거의 빈자리가 보이지 않아 깜짝 놀랐습니다. 적지 않은 규모의 공연장인데--- 창단공연 작품이 <색동너머>였지요? 김명숙 <색동너머>는 1996년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가 기획한 "무용과 의상의 만남"에 초청받아 제...

전통과 현대, '상충'에서 '공존'으로

2016. 03.

 국립무용단의 신작 <시간의 나이(SHIGANÈ NAÏ)>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국립극장과 프랑스 샤요국립극장의 공동 제작으로 3월 23-27일 첫 선을 보인다.  프랑스 샤요국립극장의 상임안무가 조세 몽탈보가 안무로 참여한 이번 작업은 한국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끌어내며 전통과 현대의 성숙한 접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

관람에서 체험으로, 발레 대중화에 힘 쓰겠다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6. 03.

  김인아 취임을 축하합니다. 우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도정님 한국발레협회는 존경하는 고 임성남초대 회장님과 김정욱 고문님, 김학자고문님, 김민희고문님, 최성이고문님 박인자 명예회장님. 김인숙 전회장님의 35년의 시간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 발레의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을 이...

최승희 춤 문화유산 남북교류로 더 많이 공유해야

2016. 02.

 2016년 1월. 최승희의 춤들이 한국 춤계 구석구석 무용 연습실을 뜨겁게 달구었다. 의정부·군산·서울에서 연속된 최승희의 춤은 2월에는 부산으로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적으로 춤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데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재일 무용가 백홍천도 그 주인공 중 한명이다.  최승희의 춤 작품을 보급하기 위해 그는 조선민주주의...

외국 무용단 통해 세계 춤 시장 진출

2016. 01.

한국의 안무가가 외국 컴퍼니의 상주안무가로 활동하면서 만든 신작이 꾸준히 국제 춤 시장에 유통되고, 중남미 여러 나라로부터 연이어 신작 안무를 의뢰받고, 컨템포러리 댄스의 강국 프랑스의 워크숍에서 독창적인 메소드로 호평을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 주인공이 무용수가 아닌 안무가란 점에서 더욱 주목하게 된다. 양질의 국제교류를 보여주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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