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힘들어도 “이해하고 같이 공감하는” 춤을 추려고 한다

2014. 08.

​    격년으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춤 시장 탄츠메세(International Tanzmesse NRW)가 다음 달 8월 27일-3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전체 60여개의 공식 쇼케이스 가운데 우리나라의 5명 안무가의 작품이 탄츠메세 심사를 거쳐 한국특집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우리나...

고국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작품과 무브먼트

2014. 07.

해외 메이저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한국인 무용수들이 나란히 고국 무대에서 그동안 다져온 자신들의 춤들을 선보인다. 7월 16-17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에 초대된 6명의 주인공들. 해외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그들의 춤에 대한 이모저모를 듣기 위해 똑 같은 질문을 던졌다. (편집자 주...

사회를 향한 저항과 책임을 다하는 무용단으로의 첫 걸음

2014. 07.

​   그동안 주로 트러스트무용단과 함께 안무 작업을 해오던 김윤규가 자신의 독자적인 무용단을 창단하고 그 첫 작품으로 <문밖에서>를 무대에 올렸다. 연극 작업에도 꾸준히 안무가로 참여하고 있는 김윤규를 춤비평가 김혜라가 만나 첫 작품과 새 무용단의 창단 배경,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상호작용에 의한 서로의 빈 공간 채우기

2014. 07.

​ 2014년 Modafe의 성과로 젊은 안무가들의 약진을 꼽을 수 있다. 전혁진과 한선천은 그 논의의 중심에 서 있는 몇몇 안무가들에 포함된다. 방송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무대 공연으로 분주한 두 주인공을 만나 신작 작업을 비롯한 최근 춤계를 바라보는 생각들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김인아 <Digilo...

이 시대에서 예술은 하나의 무기이다

2014. 06.

베를린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무용가 김형민이 5월 26-27일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다. 2012년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 공연> 이후 2년 만에 가진 고국무대다. 작품은 <GUEST>. 연극을 전공한 스위스 출생의 행위예술가 토미 조이긴(Tommi Zeuggin)이 그와 함께 춤추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