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프티파에서 포사이드, 발란신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에 매료

장광열_본회 공동대표 / 춤비평

2012. 04.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드의 3개 작품을 모아 꾸민 드렌스덴 Semperoper Ballet 공연(6월 25일, Dresden Semperoper 극장)은 뜨거웠다. 관객들은 안무가 포사이드에 대한 경외감으로 충만해 있었고, 발레단 무용수들의 화려한 춤에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첫 작품 는 2개의 파드되와 여기에 한 명의 무용수가...

25명 집시와의 작업은 아주 흥미로운 프로젝트

장광열_본회 공동대표 / 춤비평

2012. 03.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드레스덴에서 열린 독일 탄츠 플랫폼의 개막 작품은 Constanza Macras/Dorky Park 컴퍼니의 였다. 콘스탄자 마크라스(Constanza Macras)가 안무한 이 작품에 출연한 10명의 무용수 중 김형민은 가장 돋보였다. 지난해 9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개막 공연 작품인 이 컴퍼니의 <메갈로 ...

예술인복지법안 발의 추이를 해부한다

2011. 07.

지난 연초 한 작가가 생활고로 숨진 사실이 알려진 직후 예술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여론에 따라 예술인복지법 제정이 빠르게 추진되었다. 지난 6월 22일 국회 상임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문방위)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되었으나, 법제사법위(법사위)에서 다른 직군의 근로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해당 법안은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예술인복지법안 발의 추이를 해부한다

2011. 07.

나. 운영비, 자산취득비 및 임차료 ○운영비, 자산취득비, 임차료는 과학기술인공제회의 2008년도 결산기준 자료를 준용하도록 한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인건비 대비 운영비 비율이 약 63.66%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적용하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운영비를 추정하면 2011년부터 향후 5년간 운영비는 48억 6,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안애순 한국공연예술센터 무용예술감독

2011. 06.

지난 30년간 한국 공연예술의 산실이었던 아르코예술극장이 일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1981년 아르코예술극장이, 2009년 대학로예술극장이 개관하여 이제는 한국공연예술센터(약칭: 한팩)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우리 공연장들이 극장의 공공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는 화두는 지금도 강력하다. 한팩은 지난해 예술감독제를 다시 도입하여 변신을 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