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김민관_아트신 편집인

2014. 06.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33회 국제현대무용제(이하 모다페)를 찾았다. ‘본능을 깨우는 춤’을 주제로 한 이번 모다페에서, 4일 동안 총 12개 작품을 보게 됐다. 전체 작품 중 절반이 좀 안 된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다섯 작품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한다.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작품들   개막작인 ...

봄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안무 형식

손인영_NOW무용단 예술감독

2014. 04.

​  예년에 비해 푸근했던 겨울의 끝자락에 오랜만에 아르코 대극장을 찾았다. 봄이 시작되면서 무용계 원로들의 춤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오로지 춤 하나로 한평생을 사신 분들(국수호, 김매자, 배정혜)의 공연, 그 이름만큼이나 기대되는 공연들이다. 다들 칠순을 바라보시지만 아직도 젊은이 못지않게 정열적으로 춤 작업을 하고 계시니 중견에 접어...

무의미한 것들에 매달리지 않기

김윤정_재독 안무가. YJK댄스컴퍼니

2014. 02.

 네덜란드 유학시절 영국 로얄아트칼리지(Royal College of Art)교수이자 사진작가이며 바디페인터로 활동하던 데이브 데거스가 감독하는 무용영화 <Dance on vulcano>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 영화는 BBC방송에서 방영되기도 했었다.  영국을 구성하는 네 개의 연방국 중 하나인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로의 5 박6일...

프랑스의 그녀들- 그들과의 낮과 밤

김남진_댄스시어터 창 대표

2014. 01.

 2013년 후반기에 몰렸던 해외 일정이 이제 다 끝이 났다.  캐나다(9월 12-14일), 슬로바키아(9월 24일), 뉴욕(10월 23-26일)은 공연 때문에 갔었지만, 이번 파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한-프 커넥션 사업으로 일주일간(11월 9-16일) 프랑스의 Institut Francais(한국으로 치면 국제교류재단, 예술경영지원센...

정정아

2013. 10.

얼마전 디아츠앤코에서 기획한 댄스랩 워크숍 장을 찾았다. 기드온 오바자넥, 마틸드 모니에, 가이 쿨스와 같은 거장들과의 만남이었다. 그들의 생각과 철학을 짧은 시간 동안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를 통해 나의 현 위치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편안하게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고 들었다. 그 과정에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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