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제2의 춤, 르네상스를 기대하며...

이태상_안무가

2015. 05.

​    나는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공부를 했다. 중앙대학교 입학이후 서울과 해외에서 약 21년간 활동해 오다 1년 6개월 전 신라대학교 디자인 예술대학 무용학과에 발령을 받고 본격적인 부산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부산으로 내려온 이후 두 번째 갖는 작품 발표였다.  크고 작은 공연은 여러 번 있었...

내가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남미 무용수들과의 색다른 작업

김재덕_모던테이블 대표

2015. 04.

​    생애 처음으로 해외 국립 무용단체에 초빙안무자로 초청되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권역별 국제문화교류 전문가 양성사업(NEXT; Next Expert Training)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과 3주간 시간을 보내며 초청 안무를 진행하고 해당 작품을 발표하는 기획인데,...

전쟁은 춤으로 논의될 수 있는 것인가?

정다슬_재독 현대무용가

2015. 03.

​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3년 초부터 크림반도 문제로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우크라이나 사태는 점차 악화되어 가고 있어 지금으로서는 사태 해결을 위한 뚜렷한 돌파구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듯하다.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비행기 안,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인으로서 같은 시련이 유럽 어디선가 또다시 벌어질까 무...

풍요로운 예술 위해 희생할 준비되어 있던 삼바의 열정

이윤정_프로젝트 뽑끼 대표

2015. 01.

​    32시간의 비행 끝에 힘들게 도착한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의 3주간은 꿈을 꾼 것처럼 빨리도 지나갔다. 11월 개인 공연 후 몰려온 약간의 우울함은 브라질에 도착하자마자 한방에 날아가버렸다. 나는 우울할 틈도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고 어느새 여러 개의 작품들을 만들고 있었다.  늘 작품을 만드는데 많은 두려움이 있었던 ...

부다페스트에 이어 과달라할라로 이어진 4명 안무가들의 협업

김윤정_재독 안무가

2015. 01.

​      나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할라에 머물며 네 나라의 여성 안무가(멕시코의 가브리엘라, 헝가리의 바타리타, 일본계 타일란드의 소노코 프로우, 한국의 나)들이 함께하는 <우먼, 바디>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번 부다페스트에 이어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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