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신선한 충격 깊은 자극, 주옥같은 작품

2017. 10.

 20년 동안 시댄스를 찾아왔던 75개국 394개 외국 무용단, 528개 국내 무용단 가운데 단 10편의 작품만을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모리스 베자르, 러셀 말리펀트, 이마누엘 갓, 이칙 갈릴리, 슬로베니아 국립 마리보르 발레단(에드워드 클루그), 에곤 마젠 & 에릭 고띠에, 수잔 링케, 웨인 맥그리거, 카롤린 칼송, 필립 장띠 ...

춤계 업그레이드로 향하는 춤축제의 독자성

김채현_춤비평가

2017. 10.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고은, 〈가을 편지〉) 지난 20년 동안 해마다 춤계에 건네진 가을 소포, 서울세계무용축제.  춤 국제 프로그램이 흔한 오늘 서울세계무용축제 또한 여느 국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별 생각 없이 받아들여질지 모른다. 그런 세태를 굳이 타박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서울세계무용축제가 등장한 배경을 일별하면 여느...

해외에서 자주 들었던 시댄스 미스터 리

장광열_춤비평가

2017. 10.

 춤비평가로서 해외 무용계의 최신 흐름을 알기 위해, 때론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국제 춤 축제와 연계된 업무 때문에 자주 외국의 축제를 찾게 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아 미스터 리 잘 있냐?”고 묻곤 했었다.  외국의 무용가들과 프레젠터들에게 SIDance와 예술감독 이종호의 이름은 ...

지역춤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첫 걸음

송성아_춤이론. 부산대 강사

2017. 10.

 한국인의 삶과 더불어 면면히 전승된 전통춤은 농악춤, 탈춤, 소리춤, 허튼춤, 기방춤, 궁중춤, 무속춤, 불교춤, 유교춤 등으로 그 갈래가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들을 가로지르는 공통점의 하나는 연행의 주체가 이름 없이 살다간 민중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주안점을 둘 때, 그들 삶의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펼쳐진 마을굿은 한국전통춤의 중요한 토대라고 할...

지역 주민과 함께 안산에서 일어난 춤의 발화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7. 09.

 (재)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ASAC 몸짓페스티벌’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렸다.  안산문화재단은 AnSan Arts Center 이니셜에서 ASAC(아삭)이라는 공연 프로그램 브랜드를 만들고, 2013년 ‘몸짓’을 주제로 한 춤축제 예고편에 이어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