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2017. 04. ■ 추모 1주기를 맞아 내가 기억하는 박용구 대상을 받기에는 너무 젊고, 자칫 오만해질 우려가 있어서... 김화숙_원광대학교 명예교수 그러니까 박용구 선생님을 처음 가까이에서 뵈었던 건,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무용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연습과 창작에 몰두했었던 나의 30대 초반! 정열이 넘쳐흐르고 패기만만했던 시절... |
전통음악에 밀어 넣은 현대춤의 탐침(探針)
송현민_음악평론가 2017. 04. 지난해 12월 국립현대무용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안성수의 안무로 오른 〈혼합〉(3월 24-26일, 자유소극장)이 끝난 뒤, 춤비평이 업인 지인이 다가와 소감을 물었다. 나는 “춤비평가가 아니라 ‘음악평론가’로 이 공연을 보았다는 것에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총 10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