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
2017. 04. 〈혼합〉은 한국의 음악과 춤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세계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거듭된 실험과 검증을 통해 작년 프랑스에서 공식적인 첫 출발을 가졌고 국립현대무용단의 레퍼토리로 다시 무대에 올렸다. 작품을 준비하는 지난 4년간의 세상일들을 겪으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담았다. ─ 안무가 안성수 ‘... |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정현진_안무가. 전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원 2017. 04. 트리샤 브라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7년간 몸담고 있던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을 그만두며 그녀와의 마지막 식사자리에서 트리샤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참 예의 바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졌어. 비록 너의 영어가 서툴러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네 긍... |
|
2017. 03.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이 지난 2월 17일 발표된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86년 초연된 <심청>은 세계 12개국 40여개 도시 공연을 통해 독창성과 예술성,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다. 초대 심청 역을 맡았던 문훈숙 단장의 인터뷰와 국내외 리뷰를 통해 지난해 초연 30년을 맞은 발레 〈심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