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지켜야 할 세계, 춤으로 말하다
권옥희_춤비평가 2016. 11. ‘수치심’을 그린 춤에서 위로를 받다니…. 야만의 시대, 맞다. SPAF(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선정작, 김용걸의 신작〈수치심에 대한 기억들〉(10월14-15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을 본다. 창작발레는 내부와 외부, 코드와 환경이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창작이라는 환경자체에 발레의 코드가 섞이거나 변이되고,... |
인간의 ‘관계’로 풀어낸, 사랑-본능적인 욕망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6. 11. 제16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2016SPAF)가 ‘무대, 철학을 담다(Philosophy in Stage)’라는 주제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펼쳐졌다. SPAF는 지난해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로 이관되었으나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2017년까지 2년간 한시적인 공동주최로 치러진다. ... |
오브제와 맺는 도발적인 몸의 탐구 과정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6. 09. 아티스트 정금형은 오브제와의 은밀하고도 관능적인 교감이라는 맥락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왔다. 움직임으로 물체에 생명을 부여하고 몸과 오브제와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있는 다수의 작업에서 결코 구태의연하지 않은 뚜렷한 작가주의, 예술가의 견고한 뚝심을 엿볼 수 있다. 연극과 무용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기반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발표된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