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환호와 아쉬움, ‘문화창작’이란 큰 시각에서의 접근 필요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6. 04. 안무가 조세 몽탈보와 국립무용단이 합작한 <시간의 나이>가 3월 23-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여는 묵직한 타이틀의 작품인 만큼 무용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된 공연이었다. 국립... |
타인의 시선을 통하여 보는 나의 전통
남정호_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2016. 04. 최근 들어서 급속한 변신을 하고 있는 국립무용단과 프랑스 안무가 몽탈보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만났다. 몽탈보는 이미 90년대 말에 <파라다이스>라는 작품을 한국에 선보여 영상과 무용의 탁월한 배치와 조합으로 그의 독특한 재능을 증명한 바 있다. 그 후 20여년이 지났지만 그의 재치와 장난꾸러기 기질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 ... |
한성준에게서 이어진 전통춤의 자산
2016. 02.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명예보유자인 강선영 선생이 1월 2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영결식은 1월 24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에서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고향인 안성에 직접 세운 태평무전수관 잔디광장에서 영면했다. ■ 춤과 예술 김영희_전통춤연구가 <태평무>... |
왕성한 노년활동과 전승춤
이병옥_춤비평가 2016. 02. 노년기 공연활동 21세기 밀레니엄시대(2000년)를 맞이한 김덕명(1924~2015)옹은 어느덧 고희(古稀)도 훨씬 지난 76세였지만 노년기의 공연활동과 지역민속발굴과 지도에는 장년 못지않게 원숙함과 열정이 넘쳐있었다. 2000년 4월19일 <국립극장 50주년 국립무용단 제79회 정기공연>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