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혁신적인 무용가에게 헌정된 춤들

조희경_순환창작소 대표

2015. 09.

미국의 무용가 아나 할프린 (Anna Halprin)의 95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매이슨 등 세 곳에서 약 3개월간의 창작과정과 3개의 창작공연에 참여한 아나의 제자인 안무가 조희경의 현장 참가기와 아나 할프린의 예술과 작업에 대한 글을 함께 싣는다. (편집자 주)    지난 7월...

이지현_춤비평가

2015. 09.

벨기에 니드(NEED) 컴퍼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성임이 아바토와 페르메 극단과 함께 새 작품을 초연했다. 한국의 3명 무용수와 벨기에의 3명 배우가 출연한 이 공연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무용수의 창작작업이 국내 공공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한국 춤계의 글로벌 춤시장 진입을 의미하는 작업이다. 2명 비평가의 현장비평과 연...

담금질 된 여성성, 거친 이미지의 남발

방희망_춤비평가

2015. 08.

 벨기에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겸 무용수 허성임이 신작 〈님프(Nymf)〉(8월 22-23일,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평자 22일 관람)를 발표했다.  10년 넘게 유럽에서 활동한 허성임은 관능적이며 개방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이질적인 여러 문화에 담금질되면서 얻은 개방성은 표현에 있어 ...

연극감독으로 춤에 접근할 때 더욱 흥미느껴

정다슬_<춤웹진> 유럽 통신원

2015. 09.

 벨기에 극단 ‘아바토와 페르메’와 한국인 안무가 허성임의 합작인 <님프>에서 연출을 맡은 스태프 레누스(Stef Lernous) 를 공연 후에 만났다.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연극 학교 리츠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바토와 페르메의 예술감독인 그는 벌써 16년 이상 연극 작업을 해오고 있다. 실험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연출로 잘 알...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 춤의 성찬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5. 09.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15년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온 SIDance와 SPAF는 이번에도 성찬을 차려놓았을까. 두 축제의 올해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본다.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19일 간 예술의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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